▲2019년 가축방역협의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지난 23일 문경시청에서 축종별 축산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가축방역 대책 논의와 축종별 백신․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특히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재발방지와 근절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문경시는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방제차량을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철새가 도래하는 하천변 소독을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에도 가축방역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여 가축질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철새유입이 증가하고 설 명절에 귀성객, 해외여행객 등의 대이동으로 어느 때보다도 농가들의 방역 의식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장출입구 통제 및 소독 철저, 임상관찰,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 질병 발생국 여행 절대 자제 등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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