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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 체결대구광역시, 중진공, 대구상공회의소, 평화홀딩스(주) 4개 기관․기업 간 협의체 구성
  • 이순호 황재승 기자
  • 승인 2024.04.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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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상공회의소, 평화홀딩스가 지난 4월 17일 대구시산격청사에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협약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대구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율 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부품 등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 협약에서 대구광역시는 특화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중진공과 대구상공회의소는 구조혁신과 판로개척 등 후속 연계 지원,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평화홀딩스는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협력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품질개발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여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의 협약을 통해 발주기업이 추천하는 협력 중소기업에게 발주금액의 80% 이내의 생산자금을 대출하고, 발주기업으로부터 365일 이내에 납품 대금을 받는 정책금융 지원사업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최초로 1,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 내 생산 초기 단계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광역시장 홍준표는 "고금리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이번 협약을 통해 저금리의 정책자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순호 황재승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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