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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궁 발굴·복원 고유제 열려민족문화의 본향인 신라왕궁 복원 본격 착수

[국제i저널 = 경주 김정현기자] 경주시는 신라왕궁 복원·정비의 원년을 맞이하여 경주 월성(사적 제16호)에서 성공적인 신라왕궁 발굴 복원과 안전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오는 12일 오후2시에 열릴 계획이다.


월성왕궁 영상복원도 ⓒ국제i저널



신라왕궁인 월성은 파사왕 22년(서기101년)에 궁궐을 축조한 이후 800여 년간 왕궁으로 사용되었으며 신라시대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찬란했던 신라의 문화가 아시아를 거쳐 아랍까지 명성이 높았다.

그러나 왕궁이 멸실된 후, 처음 축조한지 2,000년이 지난 현재, 새롭게 왕궁을 복원하기 위해 역사적인 발굴조사의 첫 삽을 뜨게 된다. 경주월성의 발굴복원을 통해 민족문화의 백미인 신라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 세계에 화려했던 신라의 문화를 알리므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경주문화원의 농악풍물단의 ‘거리행진’(경주역→첨성대→월성)과 국립무형유산원의 ‘비나리 공연’과 함께 경주향교에서 집전하는 고유제가 행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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